머스크 “저커버그와 격투 ‘X’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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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격투 대결을 곧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머스크 CTO가 'X'로 이름을 바꾼 트위터에서 시합을 생중계할 것을 제안한 가운데 저커버그 CEO는 X를 신뢰할 수 없다며 그를 도발하고 있다.
전날 저커버그는 메타의 신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머스크와의 이종격투기 시합을 재차 제안하며 자신은 당장에라도 결투에 나설 수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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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목·허리 수술 검진 뒤 결정”
SNS 양대 거물 신경전 이어가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격투 대결을 곧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머스크 CTO가 ‘X’로 이름을 바꾼 트위터에서 시합을 생중계할 것을 제안한 가운데 저커버그 CEO는 X를 신뢰할 수 없다며 그를 도발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의 두 SNS 거물은 지난 6월부터 격투기 대결을 벌이자며 각자의 플랫폼에서 신경전을 펼쳐 왔다. 머스크가 “저커버그가 지구를 독점한다”며 트위터에 비꼬는 글을 적었는데, 한 사용자가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수련하니 말을 조심하라고 농담하자 머스크가 “난 철창 싸움도 하겠다”고 대답한 것이 발단이 됐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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