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아이 체벌 하고싶어 하는 父에 "절대 그러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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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체벌을 하고 싶다는 아빠 사연자에 조언했다.
사연자는 "사실은 예전에는 손바닥에 피가날 정도로 때려가면서 훈육을 했다. 때리면 반항기만 심해진다고 해서 꾹 참고 있다. 작년에 비해 수입이 줄어들어 힘든데, 쉽게 실증내니 화가 나 미칠 것 같다. 체벌했던 아빠로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자꾸만 화가나는데 어떻게 하면 화를 잘 다스리고 아이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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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체벌을 하고 싶다는 아빠 사연자에 조언했다.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미니 무물보가 그려졌다.
이날 두 아이의 아빠가 사연을 보냈다. 좋은 아빠가 되어주고 싶지만 본인도 모르게 체벌을 하고 싶어진다는 것. 아이들 학원비만 200만원이 나가는데, 아이들이 꾸준히 안 다니고 변덕을 부린다고 전했다. 거기에다가 쉽게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 분노가 차오른다고.
사연자는 "사실은 예전에는 손바닥에 피가날 정도로 때려가면서 훈육을 했다. 때리면 반항기만 심해진다고 해서 꾹 참고 있다. 작년에 비해 수입이 줄어들어 힘든데, 쉽게 실증내니 화가 나 미칠 것 같다. 체벌했던 아빠로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자꾸만 화가나는데 어떻게 하면 화를 잘 다스리고 아이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손에 피가 날 정도로 체벌하시는건.. 절대 하시면 안된다. 체벌로 뭔가 될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고개 저었다. 이수근 역시 "아빠 입장에선 애들이 배우고 싶다는 걸 보내주고 싶은데, 책임감 없는 아이들을 보는게 아빠 입장으로서 화가 날거다"라고 공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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