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새만금 떠나 서울로…태풍에 잼버리 조기철수 결정

김민혜 2023. 8. 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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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폭염에 이어 태풍 북상 소식까지 이어지며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결국 조기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세계스카우트 연맹은 태풍 북상 소식에 우리 정부와 협의해 조기 철수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만금 야영지에 남아있는 156개국 스카우트 대원 3만 6천여명은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수도권 지역으로 철수하게 되며, 철수에만 1천대 이상의 버스가 동원될 예정입니다.

11일 K팝 콘서트와 폐영식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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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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