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에서 여자 10명 죽이겠다" 4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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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오늘 협박 혐의를 받는 41살 남성 최 모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영장 실질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최 씨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쯤 "오늘 밤 10시 부평 로데오거리에서 여자만 10명 죽이겠다"며 온라인에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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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오늘 협박 혐의를 받는 41살 남성 최 모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영장 실질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최 씨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쯤 "오늘 밤 10시 부평 로데오거리에서 여자만 10명 죽이겠다"며 온라인에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글이 게시된 지 3시간여 만에 집에 있던 최 씨를 붙잡았습니다.
최 씨는 "살해할 마음은 없었다"면서 "댓글이 궁금했고, 관심을 받기 위해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93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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