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산-청주전, 악천후에 하루 연기

윤은용 기자 2023. 8. 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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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제공



어지간한 악천후에도 경기를 하는 축구에서 보기 드물게 날씨 때문에 경기가 연기되는 일이 일어났다.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 충북청주FC의 경기가 폭우로 인해 경기가 하루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오후 7시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안산과 청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유는 날씨 때문이다. 양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했으나 거센 폭우에 천둥, 번개 등 낙뢰에 의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이로 인해 경기 시작이 지연됐고, 30분 이상 기다린 끝에 경기 순연이 결정됐다. 두 팀의 경기는 8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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