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바르디올 왔으니까 나가줘’…500억에 트레블 멤버 처분 계획

김민철 2023. 8. 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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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선수단 정리를 시작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7일(한국시간) "요슈코 그바르디올 영입으로 수비를 보강한 맨시티는 이제 아이메릭 라포르테를 내보내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바르디올의 영입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라포르트,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에 그바르디올까지 더하면서 중앙수비진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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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선수단 정리를 시작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7일(한국시간) “요슈코 그바르디올 영입으로 수비를 보강한 맨시티는 이제 아이메릭 라포르테를 내보내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바르디올의 영입을 발표했다. 그의 영입을 위해 7,700만 파운드(약 1,280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약 기간은 5년이었다.

그바르디올은 맨시티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의 핵심 수비수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에 출전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국제무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바르디올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물 샐 틈 없는 수비로 크로아티아를 3위에 올려놓으며 주가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


수비진에서 교통정리가 불가피하다. 맨시티는 라포르트,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에 그바르디올까지 더하면서 중앙수비진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방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라포르트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라포르트의 처분을 통해 3천만 파운드(약 500억 원)의 수익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

라포르트 본인도 이적을 원하는 모양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7경기에 불과했던 라포르트는 출전시간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팀으로 떠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심을 보이는 팀도 나타났다. 이 매체는 “아스널, 토트넘, 아스톤 빌라는 지난 시즌 라포르트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할 때부터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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