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입대 앞두고 팬들에 전한 자필편지 "더 멋진 배우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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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는 이제 곧 군대를 간다. 가서 더 멋진 모습으로, 더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와서 더 멋진 배우 이도현으로 돌아오겠다"며 "군대 안에서도 잘 적응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아서 더 멋들어진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도현은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팬미팅 '시작'을 열고 군 입대 전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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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이도현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도현은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편지에서 "저는 연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지금의 이도현이 되기까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한참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인데 늘 제 곁에서 제가 굳건히 버틸 수 있게 더 즐겁게 연기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말 그대로 꿈만 꾸어왔던 것들이 하나하나 이뤄지고 있는 게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는 이도현은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는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 제가 완벽한 연기를 펼치진 못했지만 그런 부끄러운 모습조차도 사랑해 주시고 감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에 전 정말 큰 힘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저는 이제 곧 군대를 간다. 가서 더 멋진 모습으로, 더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와서 더 멋진 배우 이도현으로 돌아오겠다"며 "군대 안에서도 잘 적응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아서 더 멋들어진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이도현이 오는 14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도현은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팬미팅 '시작'을 열고 군 입대 전 팬들과 만났다.
그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임지연와 열애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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