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김진우와 첫 만남에 “3초만 볼 빌리겠다” 포옹(우하한 제국)[종합]
‘우아한 제국’ 한지완과 김진우가 초면에 포옹하며 강렬하게 만났다.
서희재(한지완 분)은 7일 첫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신주경이라고 있죠?”라며 자리에 앉았다.
정우혁은 “누군데 여기 앉아있냐?”며 서희재를 끌어냈다. 황성일(권오현 분)은 “이마에 점이 없는 것을 빼면 신 본부장이랑 정말 닮았다”고 “이분이 저 자리에 앉으면 안 되는 것을 어떻게 알았겠냐?”며 정우혁을 달랬다.
이어 사무실에 나승필(이상보 분)이 들어섰고 서희재는 “나승필 대표냐? 주경이 친구”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서희재가 나엔터 직원들과 대화하던 중 의문의 일본인 남성들이 들이닥쳐 “가시죠”라고 했고 서희재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아빠한테 전해”라고 말한 뒤 도망쳤다.
서희재는 엘리베이터에 탔고 그를 본 장기윤(김진우 분)은 놀라며 “신주경이냐?”고 물었고 “뭐냐”고 묻는 서희재에게 “사람을 잘못 본 것 같다”고 사과했다. 장기윤은 신발을 갈아신고 치마를 찢은 뒤 가발을 쓰며 분장하는 서희재를 보고 코웃음을 쳤다. 서희재는 주차장에서 그를 기다리는 남성들을 따돌리기 위해 “3초만 볼을 빌리겠다”며 장기윤에게 포옹했다.
한편,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으로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광고 천재 이태백’ 등을 연출한 박기호 감독과 ‘해피시스터즈’ 한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진우, 한지완, 손성윤, 강율 이상보 등이 출연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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