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시장 급변 대응" 외부컨설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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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추진중인 아시아나항공이 외부 컨설팅을 통해 최근 항공산업 변화와 대응방안에 마련을 위한 점검에 착수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여객 및 화물 등 항공시장에서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회사의 재무상태 및 사업계획에 미치는 영향 점검 차원"이라면서 "자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인 삼일회계법인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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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추진중인 아시아나항공이 외부 컨설팅을 통해 최근 항공산업 변화와 대응방안에 마련을 위한 점검에 착수했다. 기업결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 급격한 여객수요 회복과 화물수요 감소 등 영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회사의 재무상태 및 사업계획에 미치는 영향 파악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월부터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외부 전문가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여객 및 화물 등 항공시장에서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회사의 재무상태 및 사업계획에 미치는 영향 점검 차원"이라면서 "자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인 삼일회계법인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의 선결조건인 주요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글로벌 항공시장이 급변하면서 이에 따른 사업계획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한항공과의 합병무산에 따른 제3자 매각과 관련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산은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무산되는 경우에 대한 플랜B는 현재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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