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그림] 극단적 날씨

김상민 기자 2023. 8. 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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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쟁반에 아크릴(30×19㎝)

올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일 거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온난화로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극지방의 얼음들이 녹고, 날씨는 극단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전염병과 예상할 수 없는 날씨 때문에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낮 땡볕에 걸어 다니는 것이 두렵고, 에어컨 없는 여름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이 극단적인 날씨를 막을 방법은 다시 자연을 되살리는 것뿐인데, 우리는 그러지 못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또 에너지를 낭비하며 탄소와 유해가스를 뿜어대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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