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데뷔곡 '다만세', 발차기 각도까지 연습"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임윤아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안무에 얽힌 비화를 소개했다.

7일 VOGUE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윤아가 선택한 단 하나의 베스트 룩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윤아는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에 대해 “열심히 군무를 맞춘 기억이 있다. 발차기의 각도와 손의 각도 같은 것들을. 뮤직비디오는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회상했다.

지난 6일 막을 내린 ‘킹더랜드’에서 호텔리어 천사랑을 연기한 그는 “굉장히 센스가 넘치고 똑 부러지며 사랑스러운 인물”이라며 “갖춰진 느낌이 드는 호텔 유니폼이 좋았다.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새로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천사랑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MBC 가요대제전’의 MC로 레드 컬러의 드레스를 선보인데 대해선 “레드 컬러가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무엇보다 원 숄더여서 편했다. 신경 쓰이는 부분이 적더라. MC보면서 움직이거나 걸어가거나 할 때도 안정감이 드는 라인이었다”고 했다.

또 “‘가요대제전’ 진행 중 새해 카운트다운 직전 출연진 인터뷰를 하는 시간이 있다. 인터뷰를 하는 분이 얼마나 길게 얘기를 할지 가늠할 수 없어서 경우의 스를 다 생각하는 편이다. 제작진도 피드백을 계속 주는데 그때만 집중하고 있으면 그 외에 큰 어려움은 없다”며 관련 사연을 덧붙이는 것으로 베테랑 진행자의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보그코리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