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브로맨스' 못 보나…"바르사 복귀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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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된 킬리안 음바페(24)에 이어 네이마르(31, 이상 파리 생제르맹)까지 스페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성한 이강인(22)과 남다른 '브로맨스'로 국내 팬들 이목을 집중시킨 네이마르가 프랑스를 떠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2021년부터 PSG를 이끈 'MNM 트리오' 와해가 눈앞으로 다가온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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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된 킬리안 음바페(24)에 이어 네이마르(31, 이상 파리 생제르맹)까지 스페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성한 이강인(22)과 남다른 '브로맨스'로 국내 팬들 이목을 집중시킨 네이마르가 프랑스를 떠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2021년부터 PSG를 이끈 'MNM 트리오' 와해가 눈앞으로 다가온 분위기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데포르티보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이번 여름 이적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역시 "프랑스 국적 윙어 우스만 뎀벨레(26, 바르셀로나)를 노리는 PSG가 영입 과정에서 네이마르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전했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온세문디알도 같은 날 “네이마르는 바르사 복귀를 꿈꾸고 있다"면서 "친정팀 재정 상황을 고려해 급여 삭감까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적 가능성을 적지 않게 봤다.
네이마르는 PSG와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잔여 계약 기간을 고려할 때 PSG가 쉽게 놓아주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럼에도 네이마르가 강한 이적 의지를 갖고 주안 라포르타 바르사 회장이 조응한다면 깜짝 이적을 배제할 수 없다.
잦은 부상으로 주요 대회마다 결장을 반복해온 네이마르를 향한 PSG '팬심'은 예전만 못하다. 선수는 이에 대해 아쉬운 감정을 느끼고 파리를 떠나려 한다는 보도가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한편 네이마르와 이강인 사이가 최근 유럽 축구계에서 화제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지난 3일 "네이마르는 이 남자(이강인)와 사랑에 빠진 건가. 새로운 절친을 찾은 것 같다"며 급속도로 친해진 두 선수 관계를 조명했다.
이어 "(절친) 리오넬 메시는 미국으로 떠났고 음바페는 그의 친구였던 적이 없다"면서 "네이마르는 학교에서 친구랑 장난치는 것처럼 이강인을 괴롭힌다. 이강인은 당황해 하다가도 이내 미소를 짓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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