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8일 오후 8시부터 항만운영 중단…태풍 '카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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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7일 제6호 태풍 카눈(KHANUN) 북상 대비와 관련한 선박대피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오후 8시부터 항만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등 태풍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항만 운영은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이며, 추후 기상상황에 따라 필요 시 온라인 선박대피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피항완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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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7일 제6호 태풍 카눈(KHANUN) 북상 대비와 관련한 선박대피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오후 8시부터 항만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등 태풍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피항 완료 시기와 관련해서는 신항·북항 '컨' 부두 접안 선박 및 정박지(북항, 신항, 남외항 등) 선박은 오는 8일 오후 8시까지, 감천항 접안 선박·DEAD SHIP 선박(부선 포함)·그 외 선박은 8일 낮 12시까지 피항을 완료하기로 했다.
항만 운영은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이며, 추후 기상상황에 따라 필요 시 온라인 선박대피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피항완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컨' 터미널 운영사에서는 공 '컨' 고박(고정)을 철저히 시행하고, 본선하역 시 풍속 등을 감안해 안전하게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문건 부산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관련 기관에서는 태풍 북상 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선박 피항 안내·출항 통제 등에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번 태풍에도 부산항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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