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도 너무 비싼데...' 포체티노의 차선택은 ‘상대 벤치에 슈팅’ 인성 논란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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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대안을 찾았다.
7일(한국시간) 첼시 뉴스를 전하는 매체인 'PYS'는 파레데스의 첼시 이적설을 다뤘다.
지난 4일(한국시간)에도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가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한 파레데스에게 관심이 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어 합리적인 이적료는 첼시에게 매력적인 요소다."라고 말했다.
첼시가 파레데스를 노리는 이유는 바로 카이세도의 영입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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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대안을 찾았다.
7일(한국시간) 첼시 뉴스를 전하는 매체인 ‘PYS’는 파레데스의 첼시 이적설을 다뤘다. 그들은 영국 언론 ‘가디언’의 제이콥 스테인버그 기자의 말을 빌리며, 스테인버그가 “포체티노는 파레데스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 발언을 전했다.
지난 4일(한국시간)에도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가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한 파레데스에게 관심이 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어 합리적인 이적료는 첼시에게 매력적인 요소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가 주목하고 있는 파레데스는 파리 생제르망 소속의 1994년생 29살 미드필더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기도 하다.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상대 벤치에 슈팅을 가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첼시에게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선부터 3선까지 중원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확실한 킥 한방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도전적인 몸싸움 역시 장점이다.
파레데스는 첼시 중원의 엔진 엔조 페르난데스와도 같은 아르헨티나 선수로 국가대표 경기에서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경험이 있다. 첼시 스쿼드에서 붙박이 주전인 엔조와 호흡을 맞추는 부분도 문제가 없다.
첼시가 파레데스를 노리는 이유는 바로 카이세도의 영입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첼시는 이번 여름 내내 카이세도 영입에 매달렸다. 카이세도 역시 첼시로 이적을 원했다. 카이세도의 의중을 알아챈 첼시는 카이세도 측과 개인 조건에 빠르게 합의했다.
문제는 카이세도의 소속팀 브라이튼과의 이적료 협상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브라이튼 측은 카이세도를 이번 여름 웨스트햄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데클란 라이스와 비교했다. 라이스는 1억 500만 파운드(약 1747억)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브라이튼의 입장은 간단하다. 라이스만큼 이적료를 달라는 것이다. 첼시는 당연히 난색을 표했다. 카이세도는 아직 라이스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이 길지 않고 영국인도 아니다. 지난 1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부인데 너무 비싸다는 것이 첼시의 입장이다.
결국 첼시는 카이세도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 협상을 시도했지만 브라이튼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이기지 못했다. 포체티노는 곧바로 눈을 돌렸다. 여러 자원을 탐색하던 포체티노는 자신이 지도한 적이 있고, 같은 국적을 가진 파레데스에게 눈길이 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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