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 세종시 청소년과 '화합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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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잼버리 대원을 시로 초대해 적극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관련 국가 주한 공관들과 협력해 불가리아 등 우호 협력국 대원들이 세종에 머물길 원할 경우 숙박,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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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시설 안내·자율주행차 체험 등 세종시 현재·미래 홍보 계획
세종시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잼버리 대원을 시로 초대해 적극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관련 국가 주한 공관들과 협력해 불가리아 등 우호 협력국 대원들이 세종에 머물길 원할 경우 숙박,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세종청소년센터에서는 '스포츠 클라이밍, 케이(K)-푸드 만들기, 입체(3D)프린팅 체험'을,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광제사)은 '다도,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을 준비했다.
야간에는 잼버리 대원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이응다리 야관경관 투어와 케이팝(K-POP) 버스킹 공연 행사도 마련했다.
또, 우호협력도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서 세종시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과 함께 떠날 수 있도록 도시통합센터 등 도시 주요시설 탐방 일정도 준비했다.
특히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정원 시설을 안내하고, 자율주행관제센터 체험 등을 통해 세종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협의가 진행된 불가리아 소속 대원을 우선 지원하되, 중국,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우호협력국가와 행정도시연합 소속 국가를 대상으로 해당국 대사관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한 상태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나라의 잼버리 참가자들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케이 팝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종시에 좋은 추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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