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장동 만성 악취민원 해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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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장동지역의 고질적인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전문가 기술진단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산시는 이 지역에 상시순찰 감시단 2명을 상주시키는 한편, 고질적인 악취해결에 전문가 기술진단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장동에 있는 폐기물종합재활용업을 대상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진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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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한국환경공단에 기술진단 의뢰
[서산]충남 서산시가 장동지역의 고질적인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전문가 기술진단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술진단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이뤄진다.
이 곳은 폐기물 관련 업체들이 집중 되면서 공장 가동으로 인해 발생 되는 각종 악취 등으로 주민 생활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민원이 제기 될 때마다 시 당국은 합동 점검 등을 통해 업체의 불법 사항에 대해 행정 조치를 내리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찿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인근 지역에 또 다른 관련 업종의 등록 및 허가 신청이 되며, 지역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비상이 걸린 상태다.
서산시는 이 지역에 상시순찰 감시단 2명을 상주시키는 한편, 고질적인 악취해결에 전문가 기술진단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장동에 있는 폐기물종합재활용업을 대상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진단을 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차례로 사업장을 방문해 악취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진단은 △악취 배출공정 및 방지시설 운영 실태 파악 △악취 원인물질 조사 및 측정분석 △악취방지대책 제시 및 사후관리 등이다.
기술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기술진단이 악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철저한 사업장 관리를 통해 악취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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