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서 구조된 요구자 '칭찬합시다'에 글 올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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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고립 상황에서 무사히 구조된 요구자가 충청남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감사의 글을 게시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이날 구조된 A씨는 자동차 운행 중 도로 및 인근이 침수되면서 순식간에 고립되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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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난달 15일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고립 상황에서 무사히 구조된 요구자가 충청남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감사의 글을 게시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이날 구조된 A씨는 자동차 운행 중 도로 및 인근이 침수되면서 순식간에 고립되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조대원들이 대피 중 부상을 우려해 우의를 입혀주고 장갑과 장화를 착용시켜 줬으며 이동 중 장애물 제거는 물론 미끄러워 올라가지 못하면 흙을 밟아 계단을 만들어 주는 등 세심한 배려와 가슴 따뜻한 사랑을 받았다"며 출동했던 119구조대원(임성빈, 이희태, 홍성수, 김현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성빈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청양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맡은 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감사의 글을 남겨주시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양소방서는 항상 군민의 곁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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