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 지역 최초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양군이 전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 지역'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단양군을 포함한 7개 시범 산정 대상 지역의 결과를 보완해 내년에는 89개 인구감소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생활인구를 본격적으로 산정·공표하고, 산정한 생활인구의 활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단양군이 전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 지역'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생활인구 산정 방법은 통계청이 주민, 외국인과 이동통신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해 산정한다.
결합된 데이터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가명 처리돼 분석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단양지역을 방문하는 생활인구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유형화 도출로 행정수요를 더 정확하게 예측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군은 맞춤형 생활인구 증가 지원시책 발굴 및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의 축제 참여 인원과 특성도 파악해 축제 콘텐츠 개발 등으로 맞춤형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맞춤형 관광정책 지원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비 추가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단양군을 포함한 7개 시범 산정 대상 지역의 결과를 보완해 내년에는 89개 인구감소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생활인구를 본격적으로 산정·공표하고, 산정한 생활인구의 활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지역 간 인구유치 경쟁 상황 극복을 위해 기존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개념"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 지역 여야, ‘0시 축제’ 두고 또다시 충돌 예고 - 대전일보
- "빵지순례하러 대전으로" 인기 고공행진 - 대전일보
- "빵빵곳곳 빵잼도시 대전"… '2024 대전 빵 축제' 개최 - 대전일보
- 대전 고교생 학업중단률 11년 새 최고 - 대전일보
- 성심당 대전역점 잔류 여부 이번 주 결판난다… 26일 심의 - 대전일보
- 세종 행복도시 문화허브 '국립민속박물관' 건립 본격화 - 대전일보
- 폭우마다 복구하고…대전시 하천시설물 복구에 진땀 - 대전일보
- 다가오는 22대 국회 첫 국감…지역 이슈 실종 우려 - 대전일보
- IBS, '아프다' 생각하면 더 아픈 이유…뇌에서 찾았다 - 대전일보
- '면'에 진심인 누들대전, 남녀노소 즐길 프로그램 '한가득'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