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산물 5개 품목 25만톤 생산… 1인당 5㎏ 소비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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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개 주요 품목 임산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7000여 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7일 발표한 '2022년 주요 임산물 생산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물 주요 품목(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버섯) 생산량은 전년(24만 8969톤) 대비 3.0% 증가한 25만 6349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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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개 주요 품목 임산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7000여 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7일 발표한 '2022년 주요 임산물 생산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물 주요 품목(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버섯) 생산량은 전년(24만 8969톤) 대비 3.0% 증가한 25만 6349톤이다. 이는 국민 1인당 약 5㎏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생산액은 전년(6226억 원) 대비 1.1% 증가한 6290억 원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떫은감(4.5%), 호두(7.2%), 대추(2.4%), 생표고(2.8%), 건표고(0.1%) 생산량은 증가했고, 주산지인 충청권의 태풍·가뭄 등으로 영향을 받은 밤 생산량은 1만 4000톤 감소(3.2%)했다.
1976년 국가승인통계(제136006호)로 지정된 임산물 생산조사는 14종 145개 품목 임산물에 대한 생산량 및 생산액을 조사해 지역별 임산물 수급 정책 등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결과는 5개 품목에 대한 잠정치로, 145개 임산물에 대한 결과는 올해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내년부터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보다 신속히 국민에게 알려 관련 정책개발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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