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수협은행 충청본부 부지에 초고층 오피스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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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둔산동 옛 수협은행 충청지역본부 부지에 신축 예정인 건축물과 관련, '신재생에너지 패널 설치 위치' 등을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해당 건축물 신축사업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패널 설치 위치와 7% 면적 제시', '저층부와 상층부 디자인 조화', '근린생활시설 지하계획의 적합 여부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한 대한 검토 제시' 등을 이유로 재검토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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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둔산동 옛 수협은행 충청지역본부 부지에 신축 예정인 건축물과 관련, '신재생에너지 패널 설치 위치' 등을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해당 건축물 신축사업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패널 설치 위치와 7% 면적 제시', '저층부와 상층부 디자인 조화', '근린생활시설 지하계획의 적합 여부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한 대한 검토 제시' 등을 이유로 재검토를 의결했다. 재검토 의결된 안건은 건축주가 지적 사항을 검토 보완해 재심의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현대아울렛 화재로 상가 시설을 지상으로 옮겼으면 한다는 지적 등이 있었다"며 "재심의 일정은 통상 2-3개월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해당 건축물은 둔산동 917-918번지 일원(대지면적 각 1654㎥, 3497㎥)에 각 지하 10층, 지상 45층·47층(건축면적 각 1306㎥, 2486㎥) 총 2개 동을 건립하는 것이다. 건물은 총 278호(93호+185호)의 오피스텔과 상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최고높이 약 172.8m로 인근 정부대전청사(91.9m, 지상 20층)와 캠코캐피탈타워(109.0m, 지상 21층)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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