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스타, 40억 신규 투자 유치…2025년 코스닥 상장 추진

팽동현 2023. 8. 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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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는 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원 규모 시리즈A 단계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산업은행 투자 유치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AI가 점점 복잡하고 중요한 작업을 수행하게 되면서 맞춤형 데이터로 AI 모델을 직접 미세조정(파인튜닝)하는 작업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IPO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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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는 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원 규모 시리즈A 단계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총 174억원이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산업은행 투자 유치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IPO(기업공개) 로드맵을 수립했다. 기술 평가를 통한 특례 상장으로 2025년까지 상장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셀렉트스타는 AI(인공지능) 성능을 향상시키는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각 기업의 AI를 위한 맞춤형 학습 데이터를 기획·수집·가공하는 등 일련의 작업을 도맡아 한다. 2018년 11월 창업 이후 230여개 기업이 셀렉트스타를 통해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누적 구축 데이터 건수는 약 1억5000만건이다.

오픈소스 모델 기반 반자동 데이터 가공,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합성, 자체 개발 데이터셋 분석 솔루션 등 기술을 통한 데이터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이 셀렉트스타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이번 산업은행을 비롯해 카카오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나우IB,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AI가 점점 복잡하고 중요한 작업을 수행하게 되면서 맞춤형 데이터로 AI 모델을 직접 미세조정(파인튜닝)하는 작업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IPO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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