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서 여성 샤워실 들어간 태국 남성 지도자 격리”

서윤덕 2023. 8. 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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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에서 여성 샤워실에 들어간 태국 남성 지도자가 분리 조치 됐습니다.

세계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오늘(7), 성범죄 논란을 만든 남성이 퇴소 의사를 밝혔고, 해당 구역장도 퇴소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어 해당 지도자는 행사장 안 다른 곳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한 지역대 대장은 지난 2일 새벽, 태국 남성 지도자가 여성 샤워실에 들어갔다가 발각됐고 주최 측에 분리 등을 요구했지만,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한 뒤, 항의의 뜻으로 어제 행사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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