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500㎜ 폭우 싣고 오는 태풍 '카눈'…목요일 내륙 관통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목요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전망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500mm의 물벼락과 초속 40m에 달하는 강풍이 예보됐는데요.
이번 태풍, 이례적인 경로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동하다 멈추는가 하면, 유턴을 하는 등 경로 변동성이 여전히 큰 상황인데요.
태풍 피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김동혁 기상과학전문기자 입니다.
<2>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명대로 치솟는 등 재유행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방역 완화 계획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증가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신중히 검토 후 조정 계획을 다시 정할 예정이라 밝혔는데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유지하는 방향에 무게가 쏠립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3>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이르면 이달 하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들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구체적인 오염수 방류 개시 시점을 보도한 건 사실상 이번이 처음인데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다시 한번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부각할 방침입니다.
도쿄에서 박상현 특파원입니다.
<4>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의 두 수장,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의 세기의 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머스크는 두 사람 간 결투를 자신이 이끄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188cm의 거구인 머스크와 주짓수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커버그, 억만장자들의 결투 기대가 됩니다.
이 소식,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5>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특히 여자 양궁은 개인과 단체 모두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는데요.
한국 여자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노메달'을 기록한 건 44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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