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서 '묻지마 범죄' 예고…금속탐지기 설치

김경윤 2023. 8. 7.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프로배구 선수들을 겨냥한 협박 글이 인터넷에 게시됐다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안전 운영 대책을 강화했다.

KOVO에 따르면, 컵대회에 출전 중인 배구 선수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협박 글이 지난 6일 온라인상에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KOVO는 구미시와 긴급 협의를 통해 선수단 숙소에 경찰 배치를 요청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배구 컵대회 현장에서 소지품 검사하는 운영 인력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프로배구 선수들을 겨냥한 협박 글이 인터넷에 게시됐다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안전 운영 대책을 강화했다.

KOVO는 "대회 장소인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 관중 출입구에 금속탐지기 2대를 설치하고 휴대용 스캐너 4개를 배치해 경기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흉기를 사전에 막고 있다"라며 "경호 인력도 추가 투입했다"고 전했다.

KOVO에 따르면, 컵대회에 출전 중인 배구 선수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협박 글이 지난 6일 온라인상에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KOVO는 구미시와 긴급 협의를 통해 선수단 숙소에 경찰 배치를 요청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