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아스널, 토트넘-뮌헨이 노리던 GK 영입 최종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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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새로운 골키퍼 다비드 라야 영입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스널과 브렌트포드 사이에 라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협상은 최종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맷 터너는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할 것이다"고 전했다.
두 구단이 손을 떼자 아스널이 라야 영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에 따르면 라야는 아스널 합류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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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이 새로운 골키퍼 다비드 라야 영입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기존 백업 골키퍼였던 맷 터너와는 작별이 유력하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스널과 브렌트포드 사이에 라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협상은 최종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맷 터너는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할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아쉽게 리그 우승을 놓쳤던 아스널은 여름에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를 무려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743억 원)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도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96억 원)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네덜란드 수비 기대주 율리엔 팀버까지 데려와 후방을 강화했다.
이들의 영입은 바로 효과가 났다. 아스널은 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FA 커뮤니티실드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1로 승리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널은 2019/20시즌 FA컵 4강에서 2-0으로 승리한 이후 맨시티에게 8연패를 당했던 팀이었다.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하면서 아스널의 시즌 전망이 밝아졌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또 하나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라야다. 라야는 브렌트포드의 주전 골키퍼지만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토트넘 홋스퍼, 바이에른 뮌헨이 접근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물러났다. 두 구단이 손을 떼자 아스널이 라야 영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에 따르면 라야는 아스널 합류를 바라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에 의하면 아스널은 첫 제안인 2300만 파운드(한화 약 382억 원)가 거절당했지만 양 측은 합의에 이를 것을 확신하고 있다. 라야와의 개인 합의는 마쳤고 브렌트포드는 3000만 파운드(한화 약 498억 원) 정도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라야가 웸블리 스타디움에 방문해 아스널과 맨시티의 FA 커뮤니티실드 경기를 보는 모습을 팬들이 포착하기도 했다.
라야는 EPL에서 검증된 주전급 골키퍼다. 블랙번 로버스에서 데뷔했던 그는 2019년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브렌트포드가 2021/22시즌 EPL에 승격한 후 그는 팀의 골문을 굳건히 지켰다. 라야의 활약 덕분에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리그 9위에 올랐다. 이 활약을 인정 받아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라야가 합류한다면 주전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의 백업 역할을 수행했던 터너는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현재 그와 연결되는 구단은 노팅엄이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노팅엄이 터너 영입을 위해 아스널에 제안을 보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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