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기업용 AI 위한 개방형 데이터레이크하우스 확장

클라우데라는 기업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과 AI(인공지능)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제품을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데라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에 아파치 아이스버그를 지난해 도입, 최근 아이스버그 V2 지원을 시작했다. 이어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아파치 아이스버그를 지원, 올 여름 정식 출시 예정이다.

클라우데라는 자사가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동작하는 개방형 데이터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은 개방형 데이터레이크하우스를 기반으로 조직이 어디서나 데이터와 함께 최신 AI모델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LLM(대규모언어모델) 및 대규모 실시간 셀프서비스 분석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람 벤카테슈(Ram Venkatesh) 클라우데라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모든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 가치를 얻고자 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아파치 아이스버그 지원은 최고 수준의 개방형 데이터레이크하우스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