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도 폭염 특보 속 무더위 계속…태풍 ‘카눈’ 북상 중
KBS 지역국 2023. 8. 7. 19:41
[KBS 창원] 절기 '입추'인 내일도 무더위는 계속됩니다.
우리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해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일까지 곳곳으로 강한 소나기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오후 한때 5~60mm 정도입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현재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동진하고 있습니다.
이후 북진해 목요일 오전 사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강한 비바람과 함께 우리 지역에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6도, 의령이 25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36도, 의령이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25도, 거창이 24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고요.
한낮에는 진주 35도, 사천 36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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