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에이전트가 직접 ‘반박’한 이티하드 이적설 “그럴거면 리버풀과 재계약 안 했지”

박준범 2023. 8. 7.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에이전트가 알 이티하드 이적설에 반박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주축 공격수다.

다만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살라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는 "올해 리버풀을 떠나는 것을 고려했다면 지난 여름 클럽에서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을 것이다. 살라는 여전히 리버풀에 전념하고 있다"고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일축했다.

살라는 지난해 7월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라. 리버풀 | 로이터연합뉴스


칼랑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에이전트가 알 이티하드 이적설에 반박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주축 공격수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부터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 상당의 제안을 받았다. 리버풀은 이미 조던 핸더슨을 알 에티파크로 떠나 보냈다.

살라의 활약 속에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상위권 경쟁을 지속해서 펼쳤다.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시즌에는 그의 파트너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가 팀을 떠난 뒤 부침을 겪끼도 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경기력이 점차 살아났다. 살라는 리그에서만 19골1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부문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살라(앞쪽). 싱가포르 | AFP연합뉴스


살라. 사우스햄턴 | EPA연합뉴스


다만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살라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는 “올해 리버풀을 떠나는 것을 고려했다면 지난 여름 클럽에서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을 것이다. 살라는 여전히 리버풀에 전념하고 있다”고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일축했다. 살라는 지난해 7월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살라. 리버풀 | 로이터연합뉴스


살라. 리버풀 | AFP연합뉴스


리버풀과 위르겐 클롭 감독은 여전히 살라를 팀의 주축으로 생각하고 있다. 에이전트가 정면반박한 만큼 리버풀과 동행할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은 오는 14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3~2024시즌 EPL 개막전을 치른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