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유스 위한 특급 팬 서비스까지...아틀레티코, 클하 방문은 모두 윈-윈!

신동훈 기자 2023. 8. 7.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성남FC 유스에서 꿈을 키우는 어린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팬 서비스를 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한 아틀레티코 전원이 참석하는 훈련 때에 성남FC 유스 선수들이 참관하도록 배려했다.

아틀레티코 훈련은 성남FC와 클럽하우스 홍보에도 도움이 됐지만 유스 선수들이 동기부여를 갖는데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아틀레티코와 성남FC 모두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낳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성남FC 유스에서 꿈을 키우는 어린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팬 서비스를 했다.

아틀레티코는 방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왔고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 머물렀다. 훈련을 위한 장소로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성남FC 클럽하우스를 선택했다. 방한 일정 내내 훈련을 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면서 팀 K리그, 맨체스터 시티 경기와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했다. 모두가 상당히 만족했다는 평이다.

훈련만 하지 않았다. 성남FC 유스들을 위한 특급 팬 서비스를 진행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한 아틀레티코 전원이 참석하는 훈련 때에 성남FC 유스 선수들이 참관하도록 배려했다. 성남FC 유스들은 스페인 라리가 대표 팀에서 뛰는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보면서 동경 어린 시선을 보냈다는 평이다.

아틀레티코 첫 공식훈련은 15세 이하(U-15) 팀 15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공식 훈련은 12세 이하(U-12) 팀 35명이 참관 진행을 했다. 사인과 사진 등 30분이 넘는 팬 서비스를 했고 U-12 팀 선수단 전원에게는 구단 머플러를 선물했다. 모두가 성실히 팬 서비스에 임했는데 현재 아틀레티코에서 이적이 유력한 주앙 펠릭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앙투완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사인에 이어 훈련도 직접 보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더 키웠다. 아틀레티코 훈련은 성남FC와 클럽하우스 홍보에도 도움이 됐지만 유스 선수들이 동기부여를 갖는데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아틀레티코와 성남FC 모두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낳았다.

사진=성남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