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17점·8R’ BNK, ‘3점슛 폭발’ 日 샹송화장품에 패배 [타이베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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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 썸이 일본대표로 나선 샹송화장품에 패하며 질주를 잠시 멈췄다.
BNK는 7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농구체육관에서 열린 샹송화장품과 제42회 윌리엄존스컵농구대회(이하 존스컵) 여자부 3차전에서 73-98로 패했다.
BNK는 샹송화장품의 장신 센터 2명을 막기 위해 센터 자원들을 모두 엔트리에 넣었다.
경기 전 박정은 BNK 감독은 "샹송화장품의 센터들을 막기 위해 우리도 빅맨 2명(문지영·박성진)을 엔트리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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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는 7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농구체육관에서 열린 샹송화장품과 제42회 윌리엄존스컵농구대회(이하 존스컵) 여자부 3차전에서 73-98로 패했다. BNK는 대회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BNK는 샹송화장품의 장신 센터 2명을 막기 위해 센터 자원들을 모두 엔트리에 넣었다. 샹송화장품은 나이지리아 출신 이조예 우체(188㎝)와 말리 출신 토라오레 세토우(190㎝), 일본국가대표 포워드 요시다 마이(176㎝·20점)의 공격이 위력적인 팀이다. BNK로선 강력한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해야 했다. 경기 전 박정은 BNK 감독은 “샹송화장품의 센터들을 막기 위해 우리도 빅맨 2명(문지영·박성진)을 엔트리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진안(17점·8리바운드)과 김한별(5점)의 골밑 돌파와 이소희(7점)의 3점포로 7-5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리드는 잠시뿐이었다. 가네다 마나(14점)와 요시다의 외곽포를 앞세운 샹송화장품에 잇달아 실점하며 9-22까지 끌려가는 등 고전한 끝에 18-2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문지영(8점)이 우체를 효과적으로 막고, 박경림(3점)과 안혜지(9점·8어시스트)의 3점포까지 더해 24-29로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치나 유리(10점)와 요시다의 외곽포, 우체의 높이에 고전하며 격차가 벌어져 1쿼터와 같은 8점차(43-51)로 전반을 끝냈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이소희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슛과 문지영의 자유투로 한때 51-56까지 추격했지만, 봇물 터지듯 폭발한 요시다와 시라사키 미나미(9점)의 3점포에 추격의 동력을 잃고 말았다. 골밑마저 우체에게 점령당했고, 결국 4쿼터 들어 샹송화장품의 폭발적 외곽포에 격차가 20점 넘게 벌어져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 했다. 경계대상 1호였던 우체는 이날 18점·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BNK는 8일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과 4차전을 치른다.
타이베이(대만)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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