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캔디] 붙잡힌 중국인 절도범, 알고 보니…
[KBS 제주] 지난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지난주 KBS는 중국인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알고 보니 교통사고를 내 사람을 다치게 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지명수배자였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뉴스를 다시 소개해드립니다.
서귀포시의 한 주택, 창문으로 들어간 남성.
이불을 뒤집어쓴 채 뭔가를 찾고, 방문도 닫아버립니다.
지난 넉 달 동안 이곳 중국인 불법체류자 숙소에서 사라진 돈만 천3백만 원.
경찰이 한 달여간의 추적 끝에 이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알고 보니 피해자들의 동포인 20대 중국인 불법체류자였습니다.
이 20대 중국인의 범행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2년 전 서귀포의 한 주차장에선 승용차를 제대로 세우지 않아 지나가는 보행자를 쳐 다치게 한 뒤 달아나 지명수배됐습니다.
또, 지난해 말에는 다른 중국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특수상해 혐의까지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중국인을 절도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한편, 제주에선 중국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거나 외국인 여성들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이 적발되는 등 해마다 5백 건 넘는 외국인 관련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이 보도 이후 지금까지 조회 수가 2천8백여 회를 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 가운데는 범죄를 저지르는 불법체류자에겐 감옥도 아까우니 세금 축내지 말고 추방하라는 댓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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