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열사병 추정 60대 숨진 채 발견… 충북 온열질환 사망자 3명

정민지 기자 2023. 8. 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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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7일 충북지역 온열질환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이날 경찰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충주시 교현동 한 주택에서 6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 문을 열고 들어간 집주인이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A 씨의 사인은 열사병에 의한 심정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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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7일 충북지역 온열질환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이날 경찰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충주시 교현동 한 주택에서 6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 문을 열고 들어간 집주인이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A 씨의 사인은 열사병에 의한 심정지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4일 보은군 삼승면에서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고, 지난달 29일에는 제천시 신월동에서 70대 남성이 밭에서 일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들 또한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진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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