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견학·문화 체험… 지원 팔 걷은 기업들 [새만금 잼버리 조기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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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와 물품 지원 외에 문화 체험과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SK그룹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정보통신기술(ICT)과 반도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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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청주사업장 팹 윈도 투어
롯데호텔, 전통 음식 만들기 등 문화체험도
대기업들이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와 물품 지원 외에 문화 체험과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잼버리 행사에 참가한 해외 청소년 대원들을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초청하는 견학 행사를 10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4일부터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생수와 양산 각 5만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회복버스 등을 지원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숙영지에서 조기 퇴영해 수도권 호텔에서 머무는 영국 참가자들을 위해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통 음식 만들기, 한복 체험, 전통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정재영·백소용·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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