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그랜드크로스'는 남다른 깊이의 전략 게임"
이학범 2023. 8. 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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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규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이 오는 9일 정식 서비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애니메이션 풍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략적인 전투와 거신 병기 타이탄을 활용한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MMORTS 장르의 게임이다. 전투 중 실시간 직접 조작해 부대를 이동시키며 자신만의 전략을 만드는 실시간 전략 요소에 전략 게임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의 개발을 총괄한 넷마블에프앤씨 강민석 PD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 가장 공들인 부분과 얼리 액세스 서비스 중 나타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정식 서비스에서 어떻게 개선했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강민석 PD는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을 활용한 게임 장르에서 수집형 RPG가 대세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략 게임의 매력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전략 게임의 본질에 충실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상위 전략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강민석 PD와의 일문일답.
Q.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만이 가진 기존 MMORTS 장르 게임들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A. 강민석 PD='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의 핵심 콘텐츠는 제목에 나타나듯 거신 병기 타이탄이다. 타이탄은 남다른 타격감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뿐 아니라, 독보적인 외형과 능력치를 갖추고 있어 결정적인 순간에 전세를 뒤집는 역할을 한다. 개인 소유와 연맹 소유의 타이탄이 존재하며, 다양한 전투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PvP 콘텐츠 왕성전을 통해 왕성을 최종 점령한 연맹의 연맹장은 왕으로 등극하며, 전설 등급의 타이탄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설 등급 타이탄은 이동 가능한 지역 중 원하는 곳으로 순간이동해 공격하는 텔레포트 스킬을 가지고 있어 강력할 뿐 아니라 굉장히 유용하다. 타이탄을 활용하면 보다 시원한 전투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Q. 전투 시스템 측면에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의 장점은 무엇인가?
A. 강민석 PD='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에서 이용자들은 보병, 궁병 등 다양한 병종을 조합해 군대를 구성하고, 병종을 성장시킬 수 있다. 특수 병종 폭격기는 산과 강을 넘어 이동 및 공격이 가능하며, 투석기는 먼 곳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대문에 전략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진 영웅들을 획득해 전투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커스텀 부대 지정 및 자유로운 부대 이동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변수를 창출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부대를 순식간에 이동시킬 수 있는 텔레포트, 행군하는 부대를 시야에서 감추는 은신, 빠른 속도로 부대를 진격시킬 수 있는 돌진 등 다양한 스킬을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킬들을 연맹원들과 함께 사용한다면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A. 강민석 PD='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의 핵심 콘텐츠는 제목에 나타나듯 거신 병기 타이탄이다. 타이탄은 남다른 타격감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뿐 아니라, 독보적인 외형과 능력치를 갖추고 있어 결정적인 순간에 전세를 뒤집는 역할을 한다. 개인 소유와 연맹 소유의 타이탄이 존재하며, 다양한 전투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PvP 콘텐츠 왕성전을 통해 왕성을 최종 점령한 연맹의 연맹장은 왕으로 등극하며, 전설 등급의 타이탄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설 등급 타이탄은 이동 가능한 지역 중 원하는 곳으로 순간이동해 공격하는 텔레포트 스킬을 가지고 있어 강력할 뿐 아니라 굉장히 유용하다. 타이탄을 활용하면 보다 시원한 전투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Q. 전투 시스템 측면에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의 장점은 무엇인가?
A. 강민석 PD='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에서 이용자들은 보병, 궁병 등 다양한 병종을 조합해 군대를 구성하고, 병종을 성장시킬 수 있다. 특수 병종 폭격기는 산과 강을 넘어 이동 및 공격이 가능하며, 투석기는 먼 곳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대문에 전략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진 영웅들을 획득해 전투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커스텀 부대 지정 및 자유로운 부대 이동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변수를 창출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부대를 순식간에 이동시킬 수 있는 텔레포트, 행군하는 부대를 시야에서 감추는 은신, 빠른 속도로 부대를 진격시킬 수 있는 돌진 등 다양한 스킬을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킬들을 연맹원들과 함께 사용한다면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Q.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어디인가?
A. 강민석 PD=정통 전략 게임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 웹툰 등의 차별화 요소를 접목하는 점이 개발진에게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반응에 대한 부담이 컸다. 웹툰이 적절히 세계관을 설명하면서도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적정선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쳤고 현재의 버전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Q. 가장 공들인 연출이 있다면?
A. 강민석 PD=현대와 이세계가 충돌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위해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웹툰을 만들었다. 웹툰을 활용해 캐릭터들 사이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여러 사건을 한 화면에 표시하면서 이용자들이 직접 모험을 떠나는 것 같은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현대 출신이라는 설정을 가진 주인공들의 소지품 액세서리 하나하나에도 특징이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이세계 영웅들의 성격을 표시할 수 있는 복식부터 머리스타일까지 차별점을 뒀다. 앞서 언급한 타이탄의 경우 화려한 움직임을 현실감있게 느낄 수 있도록 슈퍼 로봇 애니메이션 등을 참고해 골격부터 각 파츠의 움직임들을 세세히 구현했다.
Q. 캐릭터들의 매력 포인트를 하나만 꼽는다면?
A. 강민석 PD='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차원 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이세계로 유입된 주인공들과 다양한 웹툰, 웹소설, 역사, 신화 속 캐릭터들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각자의 다른 사연과 강점이 각양각색의 스킬과 시각적 효과로 드러나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점이 갖춰지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A. 강민석 PD=정통 전략 게임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 웹툰 등의 차별화 요소를 접목하는 점이 개발진에게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반응에 대한 부담이 컸다. 웹툰이 적절히 세계관을 설명하면서도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적정선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쳤고 현재의 버전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Q. 가장 공들인 연출이 있다면?
A. 강민석 PD=현대와 이세계가 충돌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위해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웹툰을 만들었다. 웹툰을 활용해 캐릭터들 사이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여러 사건을 한 화면에 표시하면서 이용자들이 직접 모험을 떠나는 것 같은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현대 출신이라는 설정을 가진 주인공들의 소지품 액세서리 하나하나에도 특징이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이세계 영웅들의 성격을 표시할 수 있는 복식부터 머리스타일까지 차별점을 뒀다. 앞서 언급한 타이탄의 경우 화려한 움직임을 현실감있게 느낄 수 있도록 슈퍼 로봇 애니메이션 등을 참고해 골격부터 각 파츠의 움직임들을 세세히 구현했다.
Q. 캐릭터들의 매력 포인트를 하나만 꼽는다면?
A. 강민석 PD='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차원 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이세계로 유입된 주인공들과 다양한 웹툰, 웹소설, 역사, 신화 속 캐릭터들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각자의 다른 사연과 강점이 각양각색의 스킬과 시각적 효과로 드러나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점이 갖춰지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얼리 액세스 과정에서 개발진이 생각치 못한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다면?
A. 강민석 PD=지난 6월29일 시작된 얼리 액세스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면서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거신 병기 타이탄이 가진 타격감에 호평을 많이 받았다. 예상보다 높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서버를 오픈해야만 했다.
Q. 타이탄 내구도 회복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이용자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이후 달라지는 점이 있는가?
A. 강민석 PD=얼리 액세스 이용자들의 동향과 의견을 꼼꼼히 살피면서 전투 밸런스 조정, 콘텐츠 추가, 최적화 등 다양한 개선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타이탄 내구도 회복의 어려움과 사용처에 대한 이용자 의견에 대한 부분은 빠르게 개선책이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기본으로 제공되는 타이탄의 내구도 수치를 상향 조정하고, 전투 중 내구도 감소량을 줄였다. 또한 내구도 회복에 필요한 부품 제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가속 아이템을 상점에 추가했다. 타이탄에 대한 호평이 많은 만큼 타이탄 사용처를 다각화 하기 위해 타이탄만이 공략할 수 있는 타이탄 전용 보스 및 타이탄 전용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Q.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의 목표는?
A. 강민석 PD='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목표다. 장르의 차별성과 최근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중적인 RTS게임이 되고자 한다.
A. 강민석 PD=지난 6월29일 시작된 얼리 액세스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면서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거신 병기 타이탄이 가진 타격감에 호평을 많이 받았다. 예상보다 높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서버를 오픈해야만 했다.
Q. 타이탄 내구도 회복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이용자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이후 달라지는 점이 있는가?
A. 강민석 PD=얼리 액세스 이용자들의 동향과 의견을 꼼꼼히 살피면서 전투 밸런스 조정, 콘텐츠 추가, 최적화 등 다양한 개선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타이탄 내구도 회복의 어려움과 사용처에 대한 이용자 의견에 대한 부분은 빠르게 개선책이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기본으로 제공되는 타이탄의 내구도 수치를 상향 조정하고, 전투 중 내구도 감소량을 줄였다. 또한 내구도 회복에 필요한 부품 제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가속 아이템을 상점에 추가했다. 타이탄에 대한 호평이 많은 만큼 타이탄 사용처를 다각화 하기 위해 타이탄만이 공략할 수 있는 타이탄 전용 보스 및 타이탄 전용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Q.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의 목표는?
A. 강민석 PD='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목표다. 장르의 차별성과 최근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중적인 RTS게임이 되고자 한다.
Q. 마지막으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기다린 이용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강민석 PD='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개발팀이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새로운 전략 게임이다. 애니메이션과 웹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들이 전략 게임의 매력을 느끼고, 전략 게임 이용자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아름다운 웹툰과 애니메이션 그래픽 속에 숨겨진 치열한 전략 전투의 매력에 전략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빠져들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항상 이용자들과 가깝게 소통하면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 되도록 할 것이다. 앞으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에 대한 이용자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A. 강민석 PD='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개발팀이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새로운 전략 게임이다. 애니메이션과 웹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들이 전략 게임의 매력을 느끼고, 전략 게임 이용자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아름다운 웹툰과 애니메이션 그래픽 속에 숨겨진 치열한 전략 전투의 매력에 전략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빠져들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항상 이용자들과 가깝게 소통하면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 되도록 할 것이다. 앞으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에 대한 이용자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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