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앞 잼버리…새만금서 수도권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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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8월 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늦은 감은 있지만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발표에 따르면, 오전 오후 발표에 따르면 태풍 카눈 북상 소식에 야영지 조기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참 이번 잼버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 같아요. 구자홍 차장님. 이번 주 수목쯤에 이제 태풍이 북상하는데 꽤 서쪽으로 강력히 꺾었다. 이것 때문에 내일 오전 10시부터 수도권으로 수많은 그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이 수도권으로 올라온다고 하더라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일단 그 다행한 일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것 아닙니까? 텐트의 경우에는 워낙 이제 깊이 이 텐트를 고정시킬 수 없기 때문에 많은 비의 경우에는 배수로만 잘 이렇게 파 놓으면 이 텐트에서 생활하는 데 무리가 없지만 바람이 부는 것은 텐트가 날아갈 위험도 있고 다른 어떤 그 물건들이 날아와서 텐트에 이렇게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고 목요일부터는 태풍이 직접 영향권에 드는 것이 지금 이 기상청 예보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새만금에서 계속해서 야영을 하는 것보다는 안전한 시설로 조금 대피해서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내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해서 이 전국 지자체, 그러니까 이런 다양한 곳으로 분산 배치를 한 다음에 11일에는 이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이 K팝 공연을 끝으로 잼버리 일정을 마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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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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