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6개 빌라와 아파트…김은경 강남 2주택 100억 육박

2023. 8. 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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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화면 그대로고 사실 기자들이 이른바 ‘꼬리 질문’이라고 하잖아요. 그 김은경 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서 유감 표명을 이재명 대표가 오늘 하기는 했는데. 그 이후에 나오는 질문들이 책임론, 직접 사과, 경질 의견. 이런 것에 대해서는 조금 말을 이재명 대표가 아꼈단 말이죠?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지난주가 이재명 대표 휴가 기간이었고, 지난주 이재명 대표 휴가 기간에 이제 저 노인 비하 발언이 이제 일파만파 커지면서 노인회까지 찾아가서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사과하고. 그 사과의 말미에 사과의 와중에 나왔던 발언이 또 이번 주말 거치면서 가족사 논란으로 지금 커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물론 이제 오늘 그 기자들 질문에 간접적인 방식입니다만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저것은 아마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에 대해서 아마 간접적인 유감 표시를 한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그러나 저것을 이제 당대표로서의 공식적인, 공개적인 사과로 보기에는 조금 아직은 조금 미흡해 보이고요.

그렇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가족사에 대해서까지 이재명 대표가 지금 와서 어떤 이야기를 해명하거나 설명하거나 입장을 내놓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혁신위원장의 거친 설화, 그다음에 발언 논란, 그리고 여러 가지 지금 이슈가 되면서 혁신위의 동력 자체가 완전히 소멸되어 버린 상황인데. 그 혁신위를 꾸린 사람도 이재명 대표고 혁신위를 꾸리면서 혁신위원장으로 김은경 위원장을 모셔온 사람도 이재명 대표입니다. 그럼 저는 적어도 노인 비하 발언에 대한 저렇게 간접적인 우회적 유감 표명뿐만이 아니라, 적어도 혁신위원장 김은경 교수를 모셔왔고 혁신위를 꾸리고 자기 스스로가 혁신위의 활동에 대해서 공간을 열어줬던 당대표로서의 저는 공개적인 입장 표명과 사과와 유감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사와는 별개로.

저는 그런 면에서 보면 아직도 이재명 대표가 혁신위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을 못 하고 있는 것인데. 지금 제가 알기로 민주당 내 친명이든 비명이든, 친명은 친명대로 ‘혁신위가 와서 더 오히려 정치적 부담만 커졌다.’ 비명은 비명대로 ‘친명 호위무사들 아니냐.’ 이런 식의 지금 비판이 오가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가 지금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만든 사람도 이재명 대표고 데려온 사람도 이재명 대표기 때문에. 이 모든 논란을 저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본인이 책임을 지고 수습을 하든지 자르든지 아니면 어떻게든 유감 표명을, 사과를 하든지. 저는 지금 이 대목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필요한 것은 혁신위와 관련해서 결자해지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또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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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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