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몰래 와서 '훔치거나 버리거나'…CCTV에 찍힌 증거
이자연 기자 2023. 8. 7. 19:00
< CCTV 속 '빼박' 증거 >
어느 한적한 골목길, 한 노인이 저벅저벅 걸어가고 있는데요.
사무실 앞에 놓인 뭔갈 보고 다가오는데, 허리 숙여 한참을 보더니 들고 갑니다.
이거 누구 거? 남의 거, 사무실에서 주문한 휴지였던 것.
위풍당당, 저 보무도 당당한 걸음걸이를 보십시오.
+++
어느 으슥한 주택가 골목.
한 여성이 남의 집 쓰레기장 쪽으로 뭔가를 툭 던져놓고, 종종걸음으로 가는데.
몰래 호박씨를 던져놓은 걸까요?
아뇨, 바로 '음쓰' 음식물쓰레기였습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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