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디지털ID·첨단 소재 사업 장기 비전 전략 발표
앞서 엑스페릭스는 자회사를 통해 ‘에어로젤’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산업현황 등을 소개한 엑스페릭스는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향후 ATI(Air Transportation Industry, 항공운송사업) 및 EES (Entry-Exit System, 유럽 국경 출입국 시스템)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eDocument Reader 사업육성’ 안을 제시했다.
또 ‘서비스 및 솔루션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대규모 SI 사업 참여, 전략적인 M&A 및 파트너십을 구축도 언급했다. 이외에 자회사를 설립, 첨단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밝힌 대표적인 소재 사업 아이템은 ‘에어로젤(Aerogel)’과 ‘탄소나노튜브(CNT)섬유’로 2개 아이템 모두 기술확보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를 첨단소재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로 삼겠다는 엑스페릭스는 2025년부터 소재 생산 및 시장 진입을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8년부터 중장기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서 우주항공 등 다양한 미래 산업에 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매출 확대,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엑스페릭스 윤상철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단순하게 엑스페릭스의 현황만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고 미래의 청사진과 추구하는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더욱더 뜻깊었던 자리” 라며 “앞으로 그려 나가는 첨단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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