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소방관, 지하차도 화재에 신속 대응해 큰 피해 막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아휴직 중인 소방대원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화재를 목격한 뒤 발빠르게 대처해 피해 확산을 막았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경기 수원 세류지하차도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로 차량 한 대에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 행렬 중 한 대에 타고 있던 남성은 곧바로 지하차도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들고 차량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하차도 특성상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었지만, 김 소방경의 신속한 대처로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 중인 소방대원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화재를 목격한 뒤 발빠르게 대처해 피해 확산을 막았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경기 수원 세류지하차도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로 차량 한 대에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 행렬 중 한 대에 타고 있던 남성은 곧바로 지하차도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들고 차량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이 남성은 송탄소방서 소속 김광운 소방경으로, 지난 5월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하차도 특성상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었지만, 김 소방경의 신속한 대처로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소방경은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소방관이면 누구나 같은 행동을 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90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서현역 흉기난동범은 22세 최원종‥검거 당시 찍은 사진도 공개
- 잼버리조직위 "내일 오전 10시부터 비상 대피"
- '카눈' 위력 키워 한반도 정중앙 돌파‥잼버리 때리고 수도권 덮칠 듯
- 국회 행안위, 16일 이상민 장관 불러 '잼버리' 현안 질의
- '돈 봉투 수수' 의혹 민주 의원들 "사실 무근‥법적 조치"
- 새만금 탈출해 '서울로 서울로'‥"내일 홈스테이 가능해요?"
- 역주행 택시 전속력으로 '쾅!'‥충격에 버스까지 '90도 회전'
- "살려주세요 전 그냥 중학생인데요!!" 집 앞에서 달리기하다 '봉변'
- 검찰, 연인 보복살해범 무기징역 구형‥"나를 사형해달라"
- 오승걸 신임 평가원장 "올해 수능, 공정·엄정하게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