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전력수요 93.6GW...여름철 역대 최고 기록

박홍구 2023. 8. 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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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력거래소는 오늘(7일) 오후 5시 전력수요가 93.6GW에 달해 여름철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7월 7일 92.9GW보다 600MW 이상 높은 수치로 무더위 속에 주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거래소는 하지만 확보된 전력공급 능력이 104GW인 만큼 예비 전력이 10GW를 넘어 전력 수급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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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력거래소는 오늘(7일) 오후 5시 전력수요가 93.6GW에 달해 여름철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7월 7일 92.9GW보다 600MW 이상 높은 수치로 무더위 속에 주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거래소는 하지만 확보된 전력공급 능력이 104GW인 만큼 예비 전력이 10GW를 넘어 전력 수급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력거래소 측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모레까지는 높은 전력 수요를 유지하다 10일쯤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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