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 내고 6억 원대 보험금 타낸 일당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선을 바꾸려는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은 뒤 피해자인 척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주범 26살 A 씨를 구속 기소하고, 공범 9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7개월 동안 수도권 일대에서 차선을 변경하려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뒤 피해를 당한 것처럼 속여 80차례에 걸쳐 보험금 6억3천만 원을 보험사에서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선을 바꾸려는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은 뒤 피해자인 척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주범 26살 A 씨를 구속 기소하고, 공범 9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7개월 동안 수도권 일대에서 차선을 변경하려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뒤 피해를 당한 것처럼 속여 80차례에 걸쳐 보험금 6억3천만 원을 보험사에서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구직사이트에 광고를 내 가담자를 모집한 뒤 숙박 시설에서 함께 지내며 범행 연습을 하고, 가로챈 보험금은 유흥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린 운전자 80명과 보험사에 내용을 알려 치료비와 수리비 청구, 할증 보험료 환급 등 민사상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풍에 새만금 잼버리 조기 철수 결정...시기·방법 논의 중"
- 전문가 "도심에 장갑차 배치? 오히려 시민 불안…사형제도 효과 없어"
- 김은경 시누이 폭로에...아들까지 등장 '점입가경' [Y녹취록]
- [날씨] 태풍 '카눈' 목요일 경남 해안 상륙...전국 직접 영향
- 다누리, 달 착륙 후보지 남극점 고해상도 촬영 성공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현장영상+] "이 대표가 하지 않은 일 조작·왜곡... 정적 죽이기 정치 판결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