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 행안부 중대본 2단계 가동...경보 '경계'로 상향
백종훈 기자 2023. 8. 7. 18:47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 확실해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기상청을 인용해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7일)과 8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는 9일에서 11일 사이에는 전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안가 저지대와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등을 선제적으로 전면 통제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물막이판 설치를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또 장맛비로 산사태 등 우려가 높다며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위험 지역 발견시 인근 주민들이 즉시 대피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행안부는 기상청을 인용해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7일)과 8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는 9일에서 11일 사이에는 전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안가 저지대와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등을 선제적으로 전면 통제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물막이판 설치를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또 장맛비로 산사태 등 우려가 높다며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위험 지역 발견시 인근 주민들이 즉시 대피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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