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소극장 콘서트 성료..'별 보러 가자'→'나랑 같이 걸을래' 떼창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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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재가 소극장 콘서트를 성료했다.
적재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2주간 총 8회 '2023 적재 소극장 콘서트 [······]'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 적재가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한 이후 처음 선보인 행보로, 8회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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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현태 기자] 가수 적재가 소극장 콘서트를 성료했다.
적재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2주간 총 8회 ‘2023 적재 소극장 콘서트 [······]’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 적재가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한 이후 처음 선보인 행보로, 8회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적재는 어쿠스틱 기타와 콰르텟으로 세션을 구성하여 총 3부 공연을 선보였으며, 풍성한 음악과 더불어 적재만의 독보적인 감성의 라이브 무대들로 꽉 찬 120분을 장식했다.
적재는 자신의 대표곡인 ‘별 보러 가자’와 ‘나랑 같이 걸을래’,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등의 곡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했으며, 환상의 호흡이 녹아든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선곡의 무대들을 이어가던 적재는 ‘타투(Tatoo)’, ‘너나 나나’, ‘Memory’ 등 평소 팬들이 듣고 싶어 했던 노래들을 자유곡으로 깜짝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적재는 부드러운 보이스 뿐만 아니라 현란한 기타 연주를 자랑하며 눈과 귀가 즐거운 웰메이드 공연을 완성했다.
쏟아지는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오른 적재는 매회 각기 다른 선곡의 커버곡들을 앵콜곡으로 선보이며 차별점을 두었다. 공연의 엔딩곡으로는 감미로운 멜로디의 ‘사랑한대’를 불렀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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