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서채현, 세계선수권 리드 3위…2연속 메달

스포츠클라이밍의 서채현이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서채현은 오늘(7일) 스웨스 베른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7+(플러스)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금메달을 차지했던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서채현은 파리 올림픽 티켓이 걸린 콤바인 종목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도현은 지난 5일 남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3위를 차지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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