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신희현 육군대장에 ‘대학장’ 수여

허진실 기자 2023. 8. 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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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7일 교내에서 모교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신희현 대장(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에게 대학 최고 영예인 '대학장'을 수여하고 학생군사교육단 대강당을 '신희현홀'로 명명했다.

대학장은 창학이념에 따라 대학 발전에 뚜렷한 공을 세운 동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포상이다.

대학장 수여식에 이어 학군단에선 '신희현홀' 명명식과 현판 제막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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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군사교육단 대강당 ‘신희현홀’ 명명
7일 한남대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린 대학장 수여식에서 신희현 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남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7일 교내에서 모교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신희현 대장(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에게 대학 최고 영예인 ‘대학장’을 수여하고 학생군사교육단 대강당을 ‘신희현홀’로 명명했다.

대학장은 창학이념에 따라 대학 발전에 뚜렷한 공을 세운 동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포상이다. 대학장 수여식에 이어 학군단에선 ‘신희현홀’ 명명식과 현판 제막식이 이어졌다.

신 대장은 한남대 회계학과 85학번이다. 대학 ROTC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장군으로 진급한 뒤 2018년 소장으로 승진해 제36사단장, 제2신속대응사단장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21년 12월 중장으로 진급, 제3군단장을 맡았고 5개월 만인 지난해 5월 대장으로 승진, 제2작전사령관에 취임했다.

이광섭 총장은 “신 동문은 국가안보와 강군육성, 병영문화 개선 등에서 탁월한 덕장의 리더십을 발휘했고 애교심도 남달라 동문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신 대장은 "지금 이 자리에 온 것은 모교와 동문의 큰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 발전과 군 발전,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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