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로스 ‘레트로슈퍼콘서트’ 출격
장정윤 기자 2023. 8. 7. 18:41
그룹 더 크로스가 ‘레트로슈퍼콘서트’에 출연한다.
공연 제작사 골든이엔엠은 7일 “더 크로스가 오는 9월에 열리는 ‘레트로슈퍼콘서트 IN 서울’과 ‘레트로슈퍼콘서트 IN 대구’ 콘서트에 연이어 출연한다”고 밝혔다.
‘레트로슈퍼콘서트’는 1990년대를 콘셉트로 당대 최고 인기 스타들의 무대를 통해 과거 감성을 자극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전주에서 열린 ‘레트로슈퍼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레트로 콘셉트로 30대 이상에게는 추억을, Z세대에게는 즐거운 매력을 선사했다.
메인 보컬 김혁건은 지난 2012년 오토바이 사고로 신체적 장애를 얻고 가수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멤버 캡틴시하는 그의 재활을 위해 곁을 지키며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냈다.
골든이엔엠은 “더 크로스가 좋은 공연 보여 드리겠다는 의지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할 예정이다. 감동의 무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023 레트로슈퍼콘서트 in 서울’은 23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2023 레트로슈퍼콘서트 in 대구’는 10월 28일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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