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거짓말이네’ 루카쿠, 알고 보니 3월부터 유벤투스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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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배신의 아이콘' 로멜로 루카쿠(30)에 대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7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디 마르지오를 인용하면서 '루카쿠가 3월부터 유벤투스와 이적을 위해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게다가 루카쿠가 향하겠다고 한 팀이 리그 라이벌 유벤투스라는 점에서 더욱 그랬다.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루카쿠와 유벤투스는 이미 루카쿠의 첼시 임대 시절부터 접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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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배신의 아이콘’ 로멜로 루카쿠(30)에 대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7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디 마르지오를 인용하면서 ‘루카쿠가 3월부터 유벤투스와 이적을 위해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화제가 된 것은 루카쿠의 가치나 실력이 아닌 배신이었다. 2022/23시즌 종료 직후 인터 밀란에 남고 싶다며 의사를 밝혔고, 인터 밀란과 첼시는 루카쿠의 완전 이적을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협상이 약간 늘어지자, 이틈을 유벤투스가 파고들었다. 유벤투스는 인터 밀란이 제시한 연봉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고, 루카쿠는 기다렸다는 듯이 유벤투스 제안에 응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 밀란의 팬, 수뇌부, 선수단 등 모두가 분노했다. 게다가 루카쿠가 향하겠다고 한 팀이 리그 라이벌 유벤투스라는 점에서 더욱 그랬다. 루카쿠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인터 밀란은 영입을 포기했다.
이 시기에 유벤투스와 첼시의 협상 또한 지지부진해졌다. 루카쿠는 또다시 ‘통수’를 시도했다. 바로 인터 밀란에 다시 입단 문의를 한 것. 그러나 인터 밀란은 단번에 거절했다. 배신자를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여기까지가 기존에 알려진 루카쿠의 배신 스토리다.
알고 보니 알려진 이야기보다 오래전부터 배신이 시작됐다. 2022/23시즌 인터 밀란 임대 시절부터 이미 유벤투스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루카쿠와 유벤투스는 이미 루카쿠의 첼시 임대 시절부터 접촉하고 있었다.
애초에 루카쿠는 첼시에서 뛸 생각도, 인터 밀란에 남을 생각도 전혀 없었다. 루카쿠는 배신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현재 새 팀을 찾지도 못했고, 루카쿠를 바라는 팀은 중동뿐이다. 현재는 중동 팀 입단 마저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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