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누적 1천869명‥저녁 시간·실내에서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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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어제 하루 동안 10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오늘(7일) 발표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1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감시체계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1천 8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9명 더 많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3명 늘어나 24명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사망자의 4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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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어제 하루 동안 10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오늘(7일) 발표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1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감시체계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1천 8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9명 더 많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3명 늘어나 24명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사망자의 4배 수준입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76.2%로 여성보다 3배 이상 많았고, 나이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온열질환 증상으로는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을 비롯해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습니다.
주로 한낮과 실외에서 발생했지만, 저녁 시간대나 실내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90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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