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살인 예고' 작성자 65명 검거…반나절 만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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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잇따라 올라온 '살인 예고 글' 작성자가 반나절 만에 6명 추가 검거됐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6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59명을 검거했는데, 반나절 만에 6명이 추가된 것이다.
앞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4일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후 6일까지 사흘간 흉기 소지 의심자와 이상행동자 등에 관한 검문검색 422건을 실시해 14명을 검거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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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잇따라 올라온 '살인 예고 글' 작성자가 반나절 만에 6명 추가 검거됐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6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59명을 검거했는데, 반나절 만에 6명이 추가된 것이다. 이 가운데 3명은 구속됐다.
앞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4일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후 6일까지 사흘간 흉기 소지 의심자와 이상행동자 등에 관한 검문검색 422건을 실시해 14명을 검거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허가 도검 소지, 협박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7건에 관해서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통고 처분, 99건은 경고 및 훈방 등으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검문검색 기준과 관련, "구체적으로는 현장 경찰관의 판단에 의해 할 수밖에 없다"며 "분당 서현역 사건의 경우 피의자가 더운 여름에 마스크를 쓰고 후드티, 모자를 입는 등 일반인과 다르게 특별한 행동을 한다거나 불안해하는 등 특이동향이 발견됐을 때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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