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잼버리 조직위, 조기 퇴영 뒤 새만금 행사장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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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태풍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조기에 퇴영하기로 하면서 새만금 행사장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조직위는 내일(8일) 참가자들이 빠져나가면 새만금 행사장을 더는 운영하지 않고,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 남은 물건도 철거할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앞서 총 사업비 1,171억 원 가운데 3분의 1 수준인 395억 원을 야영장 조성에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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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태풍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조기에 퇴영하기로 하면서 새만금 행사장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조직위는 내일(8일) 참가자들이 빠져나가면 새만금 행사장을 더는 운영하지 않고,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 남은 물건도 철거할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앞서 총 사업비 1,171억 원 가운데 3분의 1 수준인 395억 원을 야영장 조성에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전라북도가 상·하수도와 같은 기반시설과 대집회장 조성 등에 265억 원을, 조직위가 화장실과 샤워장 설치 등에 130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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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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